#상주카페 #카페후기 #지역카페 #찻집 #우림
쑤우입니다.
오늘은 상주시 도심 속
근사한 대나무 숲으로 이뤄진 찻집,
'우림' 방문기를 씁니다.

몇년 전,
상주에 살고 있는
30대라면 대부분 아시는 추억의 떡볶이집,
새깔끔이 떡볶이집 골목 지나서
어느 곳에 멋지게 자란
대나무가 심어지더라구요?


그 곳이 '우림'이라는 이름의 찻집일줄은 몰랐죠.
遇林
만날 우, 조우할 우에 수풀 림.
'도심 속 숲을 만나다'라는 뜻과
'숲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조우'를 의미하는 뜨싱 아닐까...
하는 뇌피셜 ㅎ_ㅎ



저는 작년 겨울에 처음 방문을 했는데요,
입구부터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카페 건물까지 걸어 들어가는 길은
돌다리로 퐁당퐁당 걸어갈 수 있는 길과
걷기 좋은 길
2가지 옵션이 있었는데요~
저는 돌다리로 걸어들어갔더랍니다.

카페 건물 앞까지 걸어가서 고개를 돌려
왼쪽을 보면 저렇게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위엄있게 앉아있어요.


카페 내부는 한국적이기도하고
뭔가 홍콩 영화스럽기도 해요!

굉장히 옛스러우면서도 힙한 느낌이 들었어요.




2층 벽에 붙어있는 영화포스터들이 멋스러워요!




우림에서 판매하는 차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해요.
아메리카노, 라떼 등 커피류부터
향이 좋은 차 종류도
열 가지는 넘는 것같아요!
그래서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차를 주문하면 뜨거운 물이 텀블러에 담겨 함께 제공되는데
텀블러 물은 리필이 가능하니
여러 번 우려마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D

남자친구와 같이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커다란 #메인쿤 냥이가 2층으로 올라왔어요!



보통은 고양이가 카페 매장 내를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신다지만 아이가 답답해할 때는 손님이 많이 없는 시간대에
매장 내를 돌아다니게 둔다고 하네요.

저는 동물은 워낙 좋아해서
야차를 데리러 오신 사장님께
제발 여기 두고 가시라고 ㅠㅠ 했는데


고양이를 싫어하신다거나..
털 알러지가 있는 분은
방문하실 때 냥이가 출몰할 수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앞으로 야차 때문이라도..
방문을 종종 할 거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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