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 김짠부(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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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경제경영]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 김짠부(김지은)
월 200만원 버는 자취생은 어떻게 돈을 모을 수 있을까?
 

20대 초반부터 일을 시작했다는 저자는 신나는 욜로라이프를 즐기면서 살았다고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과 함께 사는 정원이 딸린 이 집이 '내 집'이 아니라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단다. 
그 때부터 그녀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우선은)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재테크를 시작하여 최근 목표 달성을 하여 퇴사 후 오피스텔 전세를 살면서 프리랜서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20대 후반인 나는 최근에야 신입으로 첫 직장을 가지게 되었는데, 월에 약 200만원을 벌게 되었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자취를 하기 시작한터라 월세 39만원을 제하면 약 170만원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재테크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다. 예전에는 막연히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살고 있었는데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아끼고 절약해야 돈을 모을 수 있을지에 대해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재테크와 경제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저자의 유튜브(이름하여 김짠부재테크!)도 구독하고 그녀의 책도 읽게 된 것이다. 
출석체크를 하면 5포인트~30포인트씩 받을 수있는 어플과 안 쓰는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어플 등으로 앱테크를 하는 방법부터, 가계부를 쓰는 법, 저죽,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글로 풀어냈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내가 글을 읽는것인지 그녀가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인지 할 정도로 글의 곳곳에서 그녀의 말투가 느껴진다. (유튜브 구독자라면 특히나 공감할 듯하다.) 그래서 더 정이 갔다. 
이 책은 '월급 적고 목돈없는 2030'들이라면 꼭 읽었으면 좋겠다.
빨간 저지를 입은 이 영(young)한 저자가 쓴 책의 내용은, 물론 그녀의 이야기이지만 또한 우리의 이야기이다.
때문에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어떻게 굴려야할지에 대한 계획을 이 책을 읽으면서 찬찬히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스물일곱 김짠부의 행복한 재테크 이야기 - 재테크일반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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